통계용어사전
데이터의 언어를 다시 읽는다.
이 시리즈는 단순한 정의집이 아니라, 개념과 개념 사이의 연결을 탐구한다.
숫자와 모델, 지표와 정책을 잇는 보이지 않는 구조 —
그 속에서 ‘통계’는 계산이 아니라 해석의 기술이 된다.
각 용어는 하나의 노드이자, 더 큰 지식망의 일부다.
‘가격결정’에서 ‘시장균형’으로, ‘표본오차’에서 ‘정책효과’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우리는 데이터가 세상을 설명하는 방식을 새롭게 짚어본다.
《통계용어사전》은 지식의 조각을 잇고, 의미의 구조를 그린다.
수치 뒤에 숨은 사고의 체계를 — 천천히, 그러나 정밀하게 추적한다.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이란?
가계총처분가능소득 (Per Capita Gross Disposable Income, PGDI) 가계총처분가능소득은 가계가 일정 기간 동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 소득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즉, 근로소득·사업소득·재산소득·이전소득 등에서 세금과 사회보험료 등 비소비지출을 제외한 뒤 남은 금액을 말하며, 가계가 실제로 소비나 저축에 쓸 수 있는 ‘가처분소득’을 인구 1인당으로 환산한 값이다. Ⅰ. 통계에서의 정의 통계청과 한국은행은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을 “가계부문이 일정 기간 동안 … 더 읽기
가계에 봉사하는 비영리단체란?
가계에 봉사하는 비영리단체 (Non-Profit Institutions Serving Households, NPISH) 가계에 봉사하는 비영리단체(NPISH)는 정부나 기업으로부터 독립되어 있으며, 이윤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가계(가정·개인)에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을 말한다. 예를 들어 사회복지법인, 종교단체, 자선단체, 비영리 교육·의료기관 등이 이에 해당한다. Ⅰ. 통계에서의 정의 통계청과 한국은행은 ‘가계에 봉사하는 비영리단체’를 “비영리적 목적을 가지고 가계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산활동에서 발생한 잉여를 구성원에게 배분하지 않는 … 더 읽기
가계 순저축률이란?
가계 순저축률 (Household Net Saving Rate) 가계 순저축률은 가계가 벌어들인 처분가능소득 중 얼마를 소비하지 않고 저축으로 남겼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즉, “가계의 소득 중 남는 여유”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가계의 재정 건전성과 경제의 소비 여력을 동시에 읽을 수 있는 통계적 창이다. Ⅰ. 정의와 계산 방식 가계 순저축률은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가계 순저축률 (%) = (가계 순저축 … 더 읽기